'IALA 컨퍼런스' 인천 송도에서 오는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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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LA 컨퍼런스' 인천 송도에서 오는 27일 개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5.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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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컨퍼런스가 오는 27일부터 6월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 기간 83개 회원국 정부 관계자와 64개 연구기관, 131개 산업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등대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컨퍼런스는 총회와 이사회, 항로표지 기술세션, 항로표지 산업전시회 등을 통해 향후 4년간 세계 항로표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항로표지 분야 신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천선언 채택과 세계등대유물전시회, 국제 항로표지선 교류행사, 전문가 토크콘서트 등 행사가 준비돼 있다.

 세계등대유물전시회에서는 등대역사와 광학 및 건축학 발전사, 등대원 생활, 등대와 관련된 예술작품 등을 새롭게 접하게 된다.

토크콘서트는 외국 등대 관련 전문가와 국내 교수, 작가 등이 참여하며, 공지영 작가는 ‘문학과 등대와 바다’ 주제로 문학적 관점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인천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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