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주거 및 체육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글로벌 캠퍼스 입주 대학의 외국인 교수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오는 2021년까지 예산 181억원을 들여 아파트를 증축하고 축구장에 인조잔디를
입히는 공사를 오는 8월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들이 잇달아 학과를 증설하면서 외국인 교수도 늘어나 현재 144명에 이르고 있지만 조성된 교수아파트가 28채에 불과해 부족한 주거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 1단계 교수아파트 부지내에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 오는 2021년6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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