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6.13 지방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인천시 선관위에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유 시장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 잘하는 시장 유정복이 인천의 꿈을 멋지게 바로 세우겠다”고 시장 재선을 공표했다.
유정복 후보는 “부채제로도시, 복지제일도시, 녹색교통도시, 경제활력도시, 해양일등도시 등 민선 7기의 5개 시정목표를 제시하고 각 분야 공약들은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인천시 행정은 대통령과 정당이 책임지지 않는다"면서 "시행정이 잘못되면 시장의 책임이며 고통은 시민들의 몫이다. 잘못된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 정복 후보는 “인천시 재정의 건전화, 인천발 KTX, 어린이집에서 고등학교까지 전국 첫 무상급식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시정 성과를 정당당당하게 평가를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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