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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 해상 15명 탄 침수 선박 긴급 구조인천해경 기관실 해수 1m높이 침수...구멍 임시봉쇄 연안부두로 예인
엄홍빈 기자  |  mediaic@media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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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5  2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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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해경>

 15명이 승선한 99톤급 어획물 운반선이 인천 옹진군 자월도 북방 3.3km 해상에서 기관실 침수로 조난됐다가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인천해경은 15일 오후 3시38분경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어획물 운반선 A호의 기관실이 침수중이라는 선장 장모(64)씨의 신고를 접수해 인근 해역에 경비중인 소형함정 5척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A호의 기관실이 약 1m 높이까지 물에 잠긴 것을 확인하고 배수펌프 5대와 잠수펌프 2대를 투입해 긴급 배수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승선원 전원 구멍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A호내 적재된 약 2KL가 해상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유류 배관을 봉쇄했다.

기관실의 물이 점차 줄어들면서 기관실 바닥에 지름 5cm의 구멍을 확인, 임시 봉쇄 조치를 진행했다.

A호의 안전상태를 확인한 해경은 이날 오후 7시20분경 연안부두로 안전하게 입항조치했다.

한편 해경은 “지름 5cm의 구멍이지만 급격히 바닷물이 유입돼 기관실이 잠겼다”며 “승선원들을 상대로 파공원인 등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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