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고령화 시대 대비 '지원센터 설립 의지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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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고령화 시대 대비 '지원센터 설립 의지 확고'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8.05.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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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안병용 민주당 경기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한 기초.광역 의원 예비후보들이 안 후보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미디어인천신문=고상규 기자>

안병용 민주당 경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고령화사회 대응 지원센터'를 건립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안 후보가 지난 9일 발표한 정책 공약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14일 경로당을 찾은 자리에서 추진 의지를 재확인 했다.

15일 안 후보에 따르면 고령화사회 대응 지원센터를 추진해 4개 권역마다 어르신 전용 문화어울림센터를 설립,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와 연극 등 문화공연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흥선노인복지센터를 우선 3개 층으로 신축하되 향후 증축이 가능한 설계와 건축으로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고 장기요양 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모니터링을 통해 입소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캠프 스탠리 부지에는 액티브 시니어시티를 조성, 시니어세대의 미래 주거·여가 문화 창출 거점지로 조성해 복지와 의료, 문화, 레저, 커뮤니티 등의 융·복합형 주거단지를 개발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보훈 명예수당을 지급하며 보훈단체에 대해서도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인구 약 6만여명중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보급을 통해 사회참여와 소득 증진기회를 제공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노인 일자리사업 확충, 시니어클럽 및 실버인력뱅크 운영계획도 향후 추진 정책에 담았다.

또,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키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기초연금과 장수수당, 무료경로식당 및 재가노인에 대한 식사배달, 저소득 어르신 건강보험료 및 월동난방비 등 중앙정부와 연계한 각종 복지시책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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