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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새로운 도약 준비新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등 신축...레저형 친수공간 조성
문종권 기자  |  jkmoon11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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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14: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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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지붕 형상이 오대양의 파도를 표현하고 있다.<조감도제공=인천항만공사>
 [미디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이 新국제여객터미널 등 조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연면적 66,805㎡로 신축 예정인 新국제여객터미널은 축구장 면적 9배가 넘는 규모로 기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과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합친 면적의 2배에 달한다.

 골든하버 프로젝트 핵심 시설로, 항만공사는 설계 단계부터 주변 환경 분석, 경관심의를 거치는 등 최고의 디자인을 위해 노력했다.

다섯 개 띠 형상의 지붕 구조는 오대양 파도를 표현한 옥상공원이 계획돼 있어 인천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6월, 202억 원을 투자, 56,005㎡ 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7,364㎡ 규모로 건설되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은 현재 공정률이 38% 진행된 상태로 올해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대 22만5천t급 초대형 크루즈선박도 원활하게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로열캐리비안,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크루즈 등 세계 선사들이 아시아를 크루즈 신규시장으로 선택함에 따라 아시아 주요 항만들은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사는 현재 크루즈 모항 유치, 인천시민 크루즈 서포터즈 운영, 수도권 크루즈활성화 워킹그룹 발족, 국내외 크루즈 포트세일즈 참가 등 크루즈관광 활성화와 크루즈터미널 마케팅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조수간만의 차가 10m에 이르는 인천항의 자연적 특성을 고려, 2대 이동식 탑승교도 설치했다.

수직거리 약 13m, 수평거리 약 300m의 범위에서 움직이면서 바닷물 수위에 따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승하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新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및 배후부지 개발을 통해 이 일대를 쇼핑·레저·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레저형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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