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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서구화된 식생활이 큰 원인"인천성모병원 김지훈 교수 "정기검진 꾸준히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문종권 기자  |  jkmoon11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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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1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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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대장암 사망률이 처음으로 위암을 앞질렀다. 지난해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폐암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고 이어 간암, 대장암 순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로 나타난 가운데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지훈(사진) 교수는 대장암 원인을 서구화된 식생활을 큰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대장암은 식생활에 신경을 쓰고 정기검진만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크게 직장암과 결장암으로 나누며, 항문부터 시작해 약 15㎝ 안쪽 구간에 생기면 직장암, 나머지는 결장암이다. 이를 통칭 대장암 또는 결장직장암이라고 한다.

 김 교수는 “일반적으로 대장암에 걸리면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을 보는 횟수가 바뀔 수 있다”며 “피가 묻어나는 혈변이나 검은색 변, 연필처럼 가늘게 나오거나 잦은 설사, 복부 팽만이나 복통,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 부진, 소화불량, 구토 등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교수는 “대부분은 대장에 생기는 용종이 자라서 암이 된다"며 "대장내시경을 하면 용종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고, 내시경을 하는 동안 용종을 떼어내니까 검사와 예방이 동시에 된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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