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들에 6개분야 정책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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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후보들에 6개분야 정책공약 제안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5.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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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인천YMCA '민선7기 인천시장 공약제안 및 채택여부 요구서' 발송

사진왼쪽부터 인천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자유한국당 유정복, 바른미래당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후보.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과 인천YMCA는 민선 7기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인천시장 후보에게 공약을 제안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10일 각 후보자들에게 ‘민선7기 인천시장 공약 제안 및 채택여부 요구서’를 보냈다.

이번 공약제안은 인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및 정책과제를 경제, 지방분권, 지속가능성, 교육 및 인재양성, 정체성, 행정개혁 등 6개 분야에서 선택했다.

이들 단체들은 “인천은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부산 중심적 해운항만정책과 수도권 규제, 중앙집권적 관료주의 행정으로 제대로 발전할 수 없었다”며 “이번에 엄선한 공약은 인천의 출구 전략이지만 다른 한편 인천을 옥좨왔던 극복 과제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각 후보자들로부터 받은 답변 결과를 분석해 2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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