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회를 맞는 화도진축제는 ‘한미수호통상조약 제136주년 화도진의 빛’주제로 오는 18일과 19일 동인천역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2.5km구간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한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재현’,‘전통군영거리 재현’ 등 역사적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18일 퓨전비보이와 동구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유랑극 남사당놀이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제28회 구민의 날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8시30분 특집 공개방송에는 가수 홍진영, 신유, 박애리, 진성 등이 출연,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19일에는 동구 소년소녀합창단 및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필두로, 인천 학생들이 참여한 어린이댄스 경연대회,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오후 5시에는 전통성인가요 한마당이 펼쳐지며 저녁 7시부터는 가수 박상철, 박주희 등 공연과 함께 구민노래자랑이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화도진축제와 함께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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