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통선 북단 개발사업은 승천포 고려천도공원, 산이포 만남의 마당, 연미정 쉼터, 6.25참전 유공자 공원 조성 등으로 기획됐다.
산이포권역 만남의 마당은 5월 중 착공할 계획이며, 남북평화를 상징하는 전망대와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강화농수산물 홍보 위한 농산물 판매시설 및 휴게음식점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 승천포권역 고려천도공원은 고려대장경 체험, 고려천도 승천호 선박 재현, 고려사적비 이설 및 가족휴식 공간 조성 등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단지역은 그동안 접경지역 특수성과 교통 불편으로 개발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 소득 증대는 물론 수도권 제1의 평화관광지가 탄생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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