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협신회 "인천상의 경영정상화 노력" 약속
상태바
한국GM 노·사 협신회 "인천상의 경영정상화 노력" 약속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5.03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허카젬 한국GM 사장과 임한택 노조지부장...유정복 시장 면담 '감사 인사'

<사진제공=인천시청>

한국GM ‘노·사’와 1차 협력업체 모임 ‘협신회’, 인천상의가 3일 인천시를 방문해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국GM 카허카젬 사장과 임한택 노조지부장, 문승 협신회 부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이 유정복 인천시장과 면담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카허카젬 한국GM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GM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dlsjcstlals의 관심과 도움이 컸던 만큼 지역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택 노조 지부장도 “노·사가 고통분담을 통해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이룬 만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조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인천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위기 극복은 인천시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한국GM이 인천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고 5만3000개의 일자리와 20만 시민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시민사회 경제단체와 인천자동차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한국GM의 위기가 가시화되자 범시민 대표 간담회를 비롯해 이해관계자, 정부관계자들과 수차례 만나 대책을 논의하고 시민궐기대회 등 시민과 함께 한국GM 조기경영정상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도 한국GM 위기 극복을 위해 700억원 긴급경영안전자금과 500억원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정부 재정지원 등 지원방안이 확대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