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청장 '이재현'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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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청장 '이재현' 예비후보
  • 글 사진=김효종 객원기자
  • 승인 2018.04.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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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자에게 듣는다(1)...단수 공천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청장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은 이재현 예비후보(사진)는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재현 예비후보는 “서구의 경우 지금까지의 30년 보다 앞으로의 30년이 엄청나게 역동적으로 변화할 것이고 따라서 지금부터 앞으로 5년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 중요한 시기에 당에서 나를 낙점한 것은 그 초석을 만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년을 행정 환경전문가로 살아왔고 항상 위기를 기회로, 기회는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냈으며 그 비결은 바로 소통이었다”는 이재현 예비후보는 “소통으로 다가가고 화합으로 일하는 서구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고심 끝에 만든 것이 ▲환경분야=미세먼지와 악취로부터 해방 ▲교통분야=지하철 5·7·9호선 광역교통망 확충 ▲경제분야=루원시티 행정타운 서북부(연희) 제2종합터미널 유치 ▲복지분야=쓰레기봉투 반의 반값 실현 ▲소통분야=서곶1번가 주민과 소통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실행 등 5가지 공약이다.

그는 환경분야의 경우 구체적으로 ▲쓰레기매립지 종료, 가산금 서구이관 환경문제 해결과 서구발전에 이용 ▲건설폐기물 적차장 및 환경유해업체로부터 주민건강 보호증진 ▲미세먼지와 악취해결을 위한 전담 담당관제 도입(서구청장 직속) ▲공기청정기 보급확대 ▲시민생태공원/생태놀이터/10대 둘레길 조성(녹지총량제 도입) ▲친환경 연료 차량 확대(관내 경유사용 청소차/관용차/마을버스)등을 통해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교통분야의 경우 ▲광역교통망 확충 ▲지하철 5호선 검단연장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조기추진 ▲지하철 9호선 검암동 공항철도와 직접 연결추진 ▲공용주차장 확대 및 주차타워 신규 건설 ▲택시승강장 및 쉼터 설치 등이다.

경제분야의 경우 ▲석남 가좌권역 청년창업, 문화의 거리 조성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개발(스마트에코시티 프로젝트) ▲서북부(연희) 제2종합터미널 및 검암역 인근 인천복합환승센터 유치 ▲루원시티 행정타운 ▲서구지역 화폐도입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하나금융그룹 서구유치(일자리 창출 및 2만명 인구유입효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분야의 경우 ▲쓰레기봉투 반의 반값 실현 ▲워킹맘 보육시설 확충(야간돌봄/역사주변 24시간/절대시설수 확충)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학교여건 개선(과밀 및 부족학급 불균형 해소) ▲청소년 전당 건립 및 체육문화 인프라 확대 ▲청년 노인주거지원 예산확대 등을 주요 정책으로 다룰 예정이다.

소통분야의 경우 ▲서구청을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경청청’으로 조직개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청년창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 지원) ▲서곶1번가(주민참여형 정보공개 플랫폼 구축) ▲현장 서구청장실(주민과의 만남의 장)운영 ▲현안 및 공약실천 현황 전광판 설치 운영 등을 통해 소통과 상생으로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런 공약을 토대로 이재현 예비후보는 “직접 먼저 듣고 또 먼저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오랜 숙원도, 작은 불편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가난이 싫어 초등학생때부터 도장파는 일을 배우고 신문 배달에, 논과 밭에서 일을 하며 손에 굳은 살이 베겼던 내가 많은 분들의 기대와 믿음을 받아 이 자리에 서게 됐다”는 이재현 예비후보는 “더 나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를 동원, 감동과 공감하는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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