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사분계선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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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분계선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4.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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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TV 캡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방부가 23일 00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는 2018년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 및 평화로운 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늘(23) 00시를 기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남북 간 상호 비방과 선전활동을 중단하고 평화,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나가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군은 군사분계선 인근 최전방 지역에 30여 대 고정식·이동식 대북 확성기를 배치,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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