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후보 경선대책위, 허위사실 유포자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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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후보 경선대책위, 허위사실 유포자 검찰 고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4.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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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메시지 켭쳐사진<사진제공=박남춘 의원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 경선대책위원회는 13일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한 핸드폰 번호 ‘010-21**-5404’ 소지자를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죄와 후보자 비방죄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선대책위는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방송 토론회 후 후보들이 일부 거론하고 답변한 내용들이 악의적으로 왜곡돼 문자에 담겨져 특정 세력이 조직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12일 오전 민주당 권리당원인 이 모씨의 핸드폰으로 박 후보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허위 사실이 적시된 문자 메시지가 왔다”고 밝혔다.

경선대책위는 “‘5공 시절 보안사 장교로 근무하며 군입대중인 운동권 학생들을 사상 개조하는 녹화사업의 선봉장을 했다’, ‘노무현대통령이 이명박에게 고초를 당할 때 뉴욕으로 수개월 동안 도피생활을 했다’, ‘대통령 서거 후 나타나 뼈노라고 사칭했다’, ‘청와대에서 취득한 지위와 정보를 대기업을 위해 일해온자’ 등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내용을 설명했다.

 경선대책위는 “낙선을 목적으로 한 악의적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핸드폰 번호 ‘010-21**-5404’ 소지자를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분열은 지금 우리의 가장 큰 적”이라며 “부디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원팀으로 함께 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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