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부경찰서는 최근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가정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메가박스 청라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매월 관내 다문화·탈북민 가정 30여 명이 무료 영화 관람 기회가 주어지며 향 후 100여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부서 관계자는 “다문화·탈북민 가정은 한국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아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들 가정의 문화 복지를 위해 뜻을 같이한 메가박스 청라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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