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여자오픈..."드라이버 아이언 퍼팅 모두 잘됐다"
김지현(27·한화큐셀)이 KLPGA 국내 개막전의 히어로가 됐다.
이대회는 강풍 등 이상 날씨로 인해 2라운드와 3라운드가 취소되기도 했다.
김지현은 8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지현은 이날 SBS골프와 우승인터뷰에서 “드라이버 아이언 퍼팅 모두 다 잘됐다”며 “퍼팅이 중간에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아이언샷으로 가까이 붙혀 보완했다”고 말했다.
“시즌 초 샷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 적이 있었지만 다시 감을 찾았다”는 김지현은 “올 시즌 2승 3승을 하기위해 욕심내지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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