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의원, “서해 평화협력시대를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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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의원, “서해 평화협력시대를 열겠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4.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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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3대 평화시대로...맞춤 공약 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이 앞장서 서해 평화협력시대를 열겠다!!”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의원이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화를 통한 상생 발전을 이룩하자는 의미를 담은 서해 평화협력 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교통 평화의 시대, 경제 평화의 시대, 문화예술 평화의 시대 등 서해 3대 평화시대로 인천에 평화의 봄 바람을 불게 하겠다며 분야별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교통 평화의 시대를 위해 백령도~중국 간 항로 개설과 백령공항 건설을 비롯해 서해5도 지역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경제 평화의 시대와 관련해서는 한강하구~해주~대동만~백령도~강화도를 연결하는 한반도 해양평화공원 조성, 남북 공동어로구역 및 해상파시 추진, 해주와 강화도에 공동 경제특구 조성을 통한 서해경제특구 추진 등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 평화의 시대를 위해 남북문화 예술교류 센터를 설립,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남북 공동 문화예술제 정례화를 통해 남북 평화의 상징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공약을 통해 항만과 공항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인천을 대중국 교역 전초기지이자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박 의원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정상회담 성사 등을 통해 따뜻한 평화의 봄바람이 불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호흡을 맞춰 인천이 앞장서 평화를 이어가는 서해 평화협력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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