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는 지난 2월 관내 경로당 183개소를 대상으로 ‘청춘만세! 생생(生生)교실’ 운영을 모집해 이중 3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청춘만세! 생생(生生)교실’은 경로당 1개소 당 8주에 걸쳐 ‘건강한 생활,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집중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가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실천(운동, 영양) 교육 ▲정신건강(우울증‧자살예방)교육 ▲맞춤형 구강 건강서비스 제공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웃음치료 ▲노래교실▲비누공예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구보건소는 2018년 상반기에 경로당(삼산타운2단지, 갈산주공1단지, 부남천) 3개소를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 3개소를 추가 모집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