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4월말 국내 최초 '뇌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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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4월말 국내 최초 '뇌병원' 개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4.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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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제공=인천성모병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성모병원이 4월 말 국내 최초로 뇌병원을 개원한다.

2일 병원에 따르면 뇌 관련 질환인 뇌졸중, 뇌종양, 뇌정위, 뇌혈관 같은 질병에 초점을 두고 클리닉 중심 진료를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 최초로 뇌졸중 전문 치료실을 개설해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뇌졸중 전문치료실, 뇌질환 환자 전용병동, 뇌기능 치료센터를 갖춰 환자들이 한 곳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응급실 도착 20분 내 모든 환자를 치료하는 뇌졸중 치료 활성화 태스크포스(TF)팀과 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병동을 연계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한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뇌병원은 뇌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고 치유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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