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들은 모의의회에서 사전에 선정한 가상 안건들을 처리하며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과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을 거쳐 조례를 확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1999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172회를 맞는 청소년 의정교실은 모의의회와 스피치특강, 의원과의 만남, 의회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지난해 참가자들 설문조사 결과, 94%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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