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규 前 남구부구청장, 남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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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규 前 남구부구청장, 남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03.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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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규 전 남구부구청장
 서정규(더불어민주당·64) 전 남구부구청장이 13일 6·13지방선거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정규 전 부구청장은 이날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3년의 행정경험과 24년간 남구에서 살아온 지역사랑정신으로 부구청장시절에 못다이룬 과제를 이루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 전 부구청장은 “인천 중심지였던 남구가 슬럼화로 청년들이 떠나가고 고령화되어 그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자생적 도시정비사업 추진과 지역경제기반 특화 구조 조정해 상생전략으로 일자리확대”를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어 그는 5가지 서러움을 없애고(일자리, 집, 보육, 재난안전사고, 건강) 5가지 소리는 높이는(갓난아이 울음소리, 책읽는 소리, 공정한 일터의 땀방울소리, 어르신 웃음소리) 따뜻한 변화로, 미래가 있는 가족이 행복한 남구 미추홀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정규 전 남구부구청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업, 인하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제2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사무총장과 인천시 부평구·동구·남구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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