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검사에서 선체 및 기관 안정성 확인받아...
1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정기검사에서 선체 및 기관 안정성을 확인받고 선박검사증서를 교부받았으며, 운항재개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4월 초 인천항 홍보에 다시 투입될 예정이다.
총톤수 260t, 승선인원 57명, 항해속력 15노트, 전장 38m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는 2013년 4월 선박건조를 완료하고 7월 첫 취항했으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LNG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이다.
에코누리호는 지난해 106회 2,434명을 대상으로 인천항 견학을 실시했다.
항만공사 신용주 홍보팀장은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안전이 확보됐다"며 "LNG 추진선을 운영하면서 생긴 경험과 기술이 앞으로 친환경 국정과제 이행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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