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인천남구청장 예비후보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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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인천남구청장 예비후보 "출사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03.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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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에서 기자회견...“진짜 잘사는 남구, 같이 잘사는 남구 만들겠다”

 김정식(더불어민주당·50·사진) 전 인천 남구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이 인천시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식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남구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 희망과 달콤한 약속이 넘쳐나는 현실 속에 행정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구민들의 삶속에 선물해 남구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정식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보여주기 위한 시설, 비효율적인 규제를 없애고 작은 문제부터 되짚는 디테일한 행정으로 ‘진짜 잘 사는 남구’, ‘같이 잘사는 남구’를 만들겠다” 며 “정의롭고 당당하게 새로 시작하는 미추홀구의 새 역사를 우리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정식 예비후보는 “공문서 위에는 글자가 있을 뿐, 사람은 없다. 앉아서 문서를 보는 대신, 일어나 현장을 보겠다”며 ▲ 진짜 잘사는 남구 ▲ 같이 잘사는 남구 ▲ 다시 잘사는 남구 ▲ 말이 통하는 남구 ▲ 더할 나위 없는 남구 등 5가지 슬로건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노사모’와 ‘김근태친구들’ 활동을 하며 2004년 민주당에 가입하고 故김근태 의장의 소개로 박우섭 현 남구청장을 만나게 됐다”며 “남구청 비서실에서 일하며 행정을 배웠고, 국회에서는 윤관석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남구갑 허종식 위원장을 모시고 남구갑직능위원장으로 지역 활동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2014년 민주당 소속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모임인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의 ‘자치분권정책박람회’ 기획단장을 맡아 국회에서 박람회를 개최했고, 18대 대선 때는 문재인 대선 캠프의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며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세상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다”고 자신을 알렸다.

 김정식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경북 안동 출생, 인하대 정책대학원 행정학과 졸업(석사), 민주당 조직국장, 남구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희망집짓기운동본부 이사와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책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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