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 한우번식농가 질병 중점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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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 한우번식농가 질병 중점관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3.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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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농가 번식우 혈청검사, 감염실태 파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강화지역 한우번식농가 대상으로 만성소모성질병 중점관리를 실시한다.

인천시는 올 12월까지 강화 한우 50농가 번식우 혈청검사를 통해 감염실태를 파악, 농가 방역지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만성소모성질병은 잠복기가 수주일에서 수개월이며 감염되면 질병이 서서히 진행되고 만성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어 초기에 예방하기 어렵다.

최근 3년 만성소모성질병 전국 발생 현황을  보면 소결핵병 1,050농가 8872두, 소류코시스병 61농가 874두, 소요네병 352농가 941두 등으로 소결핵병, 소요네병, 소류코시스병 등이 대표 질병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만성소모성질병은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과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병원균의 침입방지와 청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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