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99명, 시·구의원 27명, 전문가 12명, 관계부서 공무원 12명 등 350명 구성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을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범시민참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역단체와 시민단체를 포함한 시민 299명과 시·구의원 27명, 전문가 12명, 관계부서 공무원 12명 등 350명으로 구성된 협의회의 첫 회의를 지난 10일 인천시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회 구성은 당초 인천시민 300만을 상징하는 30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시민공모 추천 등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350명으로 확대 구성했고 회장은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박재상 시민대표가 공동으로 맡고 회의는 시민대표가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1차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거쳐 ‘일반화 조속 추진’, ‘옹벽 방음벽 철거’ , ‘교통처리대책 수립’, ‘교차로 설치’ 등 많은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현재 추진 중인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기본계획 용역’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겟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원할한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두도록 하고 협의회 및 운영위원회의 운영기간은 올해말 까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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