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인천 부평구 문화거의 거리에서 열린 ‘아시아 이주여성들의 미투운동’에 참석해 “시장에 당선되면 다문화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들이 남성으로부터 무시당하지 않는 사람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인천시장에 출마한 것은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약자인 여성과 아이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여성들이 성폭력에서 해방되려면 용기내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침묵하지 말고 함께 성폭력에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 이주여성 다문화 공동체인 ‘아이다마을’ 주최로 마련됐고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등 이주여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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