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인천 최초 어린이집 안심통학버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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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인천 최초 어린이집 안심통학버스 사업 추진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03.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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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전경
 인천 연수구가 어린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안심통학버스 사업을 인천 최초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안심통학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내 통학버스에 교통안전공단에서 개발한 운행기록장치를 달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승합차 정보와 차량위치 정보 등을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SMS)로 보내줘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다.

 어린이집 아동들에겐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통신장치인 비콘(Beacon)을 지급해 문자메시지로 통학차량 현재 위치 등 운행궤적, 운행속도, 운전자 정보, 아이의 탑승·하차 등 정보를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연수구는 사전 참여한 31곳 어린이집의 통학차량 40대에 운행기록장치를 장착, 다음 달부터 시범 운행하고 하반기엔 전체 79곳의 어린이집(차량 109대)까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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