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연내 마무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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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연내 마무리" 촉구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3.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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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AC 김기완 소장 만나 논의..수도권 제2외곽 인천~안산구간 적격성 심사 긍정적 검토 요청

<사진제공=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실>

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인천연수구을)은 8일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연내에 마무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민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김기완 소장을 만나 “GTB-B노선은 인천시민들의 교통복지 측면에서, 수도권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한다”고 강조하고 “2014년 송도~청량리 노선의 B/C값이 0.33이 나와 추진에 실패했었지만 이후 국토부와 인천시가 열심히 보완한 끝에 1.13이라는 결과치를 얻어낸 만큼 시급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기완 소장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데 연내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에앞서 지난해 7월 GTX-B노선 조속추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3만명의 서명을 받아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전달한 바 있다.

민 의원은 이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구간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당초 민간 적격성 조사는 지난해 연말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민 의원은 “인천~안산 구간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12개 구간 중 유일하게 공사착공을 못하고 있다”며 “빠른 민간적격성 조사 결과 도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소장은 “조사 결과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결과를 통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또 인천발 KTX와 관련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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