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출범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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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문화재단 출범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1.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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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강범석 구청장), 대표이사(이종원)와 1국 4팀 26명 구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문화로 사람이 아름다운 서구 조성을 위한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17일 출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심우창 서구의장과 지역 인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날 출범식을 갖은 문화재단은 앞으로 서구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업무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인구수 50만 명을 돌파하면서 서구는 문화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컨트롤 타워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서구는 지난 2016년 재단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2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비상임 이사 12인, 감사 2인, 11월에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12월에 직원을 공개모집해 이사장(강범석 구청장), 대표이사(이종원)와 1국 4팀 26명으로 구성을 끝마쳤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출범식에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의 발굴과 지원ㆍ집행에 전문성을 갖춘 재단이 출범했다”며 “앞으로 서구문화재단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초대 이종원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25년간 근무한 현장 전문가로 세종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 문화 예술 경영계의 손꼽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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