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김과 함께떠나는 카메라여행-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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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김과 함께떠나는 카메라여행-크로아티아
  • 김민식 사진기자
  • 승인 2018.01.09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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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발칸-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 해의 숨은 보석 크로아티아. 이지러진 초승달 같은 생김새 그대로 아련한 아름다움을 곳곳에 품고 있다.

이런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도시들 중 두브로브니크를 찾았다.

두브로브니크의 도시 성벽은 유럽 전역에 있는 종류의 건축물 중에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인상적인 건물이라고 말하는 것 또한 과언이 아니다.

성벽이라고는 하지만 수백년동안 이곳에서 대포 소리가 들리지 않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래서 이곳에 있던 대포 중 몇개는 이미 200년전 오스트리아인이 설립한 군사 박물관에 전시되었고, 몇개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녹아버리기까지 했다.

이 튼튼하고 아름다운 성벽 덕분에 적들의 침입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웠던, 두브로브니크는 전쟁을 겪은 적이 많지 않았고, 그러한 이유로 찬란한 문화와 예술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투어는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두브로브니크를 가장 잘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 중심 거리인 플라차거리는 가장 번화한 곳으로 두브로브니크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몰리는 곳이다.

스트라둔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거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스트라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이곳은 처음부터 번화가는 아니였으며 7세기에는 물자를 운반하기위한 수송로로 쓰이던 도로였지만 도시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상점들과 사람들이 몰려 도시의 중심 시가지가 되었다.

크로아티아스러운 느낌의 카페 식당, 기념품 가게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것은 당연하고, 시민들도 주말이나 휴일에 찾아 쇼핑을 즐기는 곳이다.

▲두브로브니크의 도시 성벽만큼 두브로브니크의 자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현한 건축물을 찾을 수 없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의 중심인 플라차거리

▲성벽위에서 바라본 광경

 

▲두브로브니크에는 지붕색상 전체가 오렌지색으로 되어있어서 도시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성벽위에서 내려다 본 해안가 도시의 모습

 

▲관광객이 골목에 만들어진 레스토랑에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관광도 즐기고 음식도 즐기고...

 

▲노부부의 아름다운 여행을하며 행복해 하는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시계탑광장 두브로브니크의 시계탑 광장은 플라차 거리가 끝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두브르보니크의 랜드마크이다. 시계탑 앞의 루자 광장은 이전부터 집회장소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두브르보니크 시민들의 삶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산위에 지프차를 타고 올라가 시내 전경을 내려다본 두니브로크시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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