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전시되는 “우리들의 꿈 이야기”는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올 한 해 동안 미술 수업시간에 그린 작품들이다.
회화, 캘리그라피 등 작품 하나하나마다 학생들의 정성과 꿈이 담겨져있다.
다문화사랑회 관계자는 “새꿈학교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대안학교로 한국어와 한국생활, 문화, 음악, 미술, 컴퓨터 등을 배운다”며 “전시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이루는데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사)다문화공동발전협회의 인천지부인 다문화사랑회가 운영하는 새꿈학교는 한국생활적응교육으로 여성가족부 지정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중도입국청소년 초기지원사업 '레인보우스쿨'을 위탁 받아 8년째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 입학 및 후원 문의 032-467-399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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