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11분 만에 진압됐고, 이 불로 호프집 내부 20㎡와 냉장고, 집기류 등이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2층 호프집 위층부터 5층까지 자고 있던 주민 24명을 옥상과 1층 등으로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에 있던 냉장고에서 주변으로 불이 번진 흔적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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