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13일 중국 선전(深圳)항만공사와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항 관계자는 △항만 계획, 건설, 운영 및 관리 △정보기술, 보안 및 인력교육 △잠재 투자기업 발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호 교류 및 협력확대 추진에 합의했다.
협약식과 함께 공사는 선전 기업인 대상으로 인천항의 물류강점 등을 소개하는 인천항 홍보 설명회도 진행했다.
중국 선전항은 남중국 최대 규모 항만으로 지난해 기준 23,979천TEU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세계 3위를 기록한 글로벌 항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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