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물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12일 인천 중구 올림포스호텔에서 2017년 물류발전대상 시상 및 물류인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항발전협의회와 (사)인천시물류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물류관련 기관, 단체, 학계, 언론, 기업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기업부문 본상에 ㈜티엔비트레이딩이, 특별상에는 (주)버텍스쉬핑이 수상했다.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에는 선종광 늘푸른해운(주) 대표가, 특별상에는 김병일 한국항만인천연수원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종훈 박사의 ‘인천의 관광산업자원 확충 방안’ 발표가 이어지는 등 지역물류인의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시는 2005년부터 매년 지역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기업부문과 개인 및 단체부문으로 각각 나눠 본상과 특별상을 선정, 물류발전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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