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 39.2% 내년 자금사정 악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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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 39.2% 내년 자금사정 악화 전망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7.12.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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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기업의 39.2%가 내년 자금 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 기업들은 ‘인건비 상승’(19.7%),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금리 인상’(17.5%), ‘최저 임금 인상’(15.5%)을 자금 사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11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3일간 인천 150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인천지역 기업 자금 사정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자금 사정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은 조사업체의 46.9%로 나타나 가장 많았다.

악화될 것이다는 32.2%, 호전될 것이다가 13.3%, 매우 악화될 것이다는 7%, 매우 호전될 것이다는 0.7%로 나타났으며, 조사업체의 39.2%가 자금 사정 악화를 전망했으며, 호전을 예상한 업체는 14%에 불과하다.

 조사업체의 35.2%가 ‘인건비 상승’, ‘최저 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문의 인상 요인이 기업의 자금 사정을 어렵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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