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현대제철 양궁단이 11일 인천 동구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선수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 올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종호 선수 등 11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동구 관내 송현동과 송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14곳 가정에 4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장영술 현대제철 감독은 “훈련과 경기에만 전념하던 선수들이 긴장에서 벗어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돼, 보람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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