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위치,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
인천로봇랜드의 핵심 앵커시설인 ‘로봇타워’가 4일 개소됐다.
로봇타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시설이다.
로봇타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위치, 지하 2층~지상 23층에 연면적 3만7559㎡ 규모이다. 로봇연구소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4076㎡로 이뤄져 있다.
로봇타워는 로봇(드론)과 관련된 분야의 기업이 입주해 로봇제품을 기획, 생산, 서비스하는 비즈니스의 거점시설로 기업입주 사무공간, 세미나실, 창의실, 보육실, 식당등을 갖추고 있다.
로봇연구소는 로봇(드론) 관련 원천기술 개발을 포함해 사업화를 위한 기술인증·검증, 테스트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한다. 앞으로 로봇랜드 조성시 테마파크에 적용될 신기술 등이 연구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국회의원, 국내 로봇관련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유공자 시상, 로봇타워 현판제막식 및 로봇·드론 매직쇼 등 축하행사와 로봇타워 입주기업의 기술 및 제품 전시회등이 펼쳐졌다.
로봇타워 및 연구소는 지난 7월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운영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현재 완공시설인 로봇타워와 로봇연구소는 1단계 사업이며 2단계 사업으로 조성실행계획 변경르 진행하고 있다. 사업부지에 산업용지를 도입해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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