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계양구에 따르면 이번 수험생 비상 수송반은 구청 공무원, 자율방범연합대 및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운영한다.
시험 당일 계양구는 관용차량 12대, 자원봉사차량 24대 등 총 36대의 차량을 작전역과 계산역 등 주요 역사 12개소에 투입, 비상수송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시험장으로 수송한다.
또한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주요사거리와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 질서유지,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통해 수능 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인 및 법인택시는 부제가 해제되며,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인천시내버스 및 인천1호선이 집중 배차된다.
한편, 올해 계양구 지역 수능시험은 관내 9개 고등학교(시험장)에서 6218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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