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연수구는 오는 26일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에서 ‘생동감이 넘치는 축제 오십시영’을 개최한다.

 20일 연수구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열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제 ‘오십시영’은 올해 3회째로 인천시 뿐 아니라 서울 근교 소재 대학생 등 20대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날 한국산업기술대, 인천대, 재능대, 인하대 등 대학동아리 학생들의 댄스, 힙합. 밴드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공예품, 액세서리, 소이캔들 등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 판매도 진행된다.

 특히, 축제 당일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가격할인 이벤트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축제 ‘오십시영’을 통해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를 젊음의 열정, 활기, 긍정, 희망, 싱그러움으로 가득 채우겠다”며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대학생의 참여와 컨텐츠 개발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