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가을 편지(부제:민들레 홀씨에 부침)
갈 곳 있어 떠난 길 아니고
고개 들고 할 말 있어
주절 거리는 건 아니지만
한 때 살아 있는 연으로 인해
얼핏 한번 본 적 있거든
염치 불구 하고
내 머물 자리
한 자락만 내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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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가을 편지(부제:민들레 홀씨에 부침)
갈 곳 있어 떠난 길 아니고
고개 들고 할 말 있어
주절 거리는 건 아니지만
한 때 살아 있는 연으로 인해
얼핏 한번 본 적 있거든
염치 불구 하고
내 머물 자리
한 자락만 내어 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