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의 여행 - 전북 익산 '미륵사지'
상태바
[포토] 한국의 여행 - 전북 익산 '미륵사지'
  • 이수정 객원사진기자
  • 승인 2017.10.18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 역사유적지 '익산 미륵사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한국 최대의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과 보물 236호인 당간지주 2개가 동,서로 세워져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백제 무왕(600~641)이 사자사로 갈 때 큰 연못에서 미륵삼존불이 나타나자 절을 세웠다 한다. 17세기경에 이미 폐사되었으며 현재는 파손된 서탑과 당간지주 등 일부만 전해지고 있다.

 미륵사지는 일제강점기 때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1980년대 본격적인 발굴조사의 결과로 동탑과 서탑 사이에 목탑을 세워서 일직선상에 탑 3개를 배열하고, 각 탑의 북쪽편에 금당을 1개씩 둔 가람배치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 절터에서는 1만여 점의 각종 유물이 나왔으며 문자가 새겨진 기와가 출토되었다. 유물들은 미륵사지가 미륵불이 세상에 내려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건립된 것임을 보여준다.

▲ 미륵사지 입구에 안내를 하는 표지판
▲ 복원된 높이 27.67m의 미륵사지 동원9층석탑
▲ 미륵사지의 서원 9층석탑을 복원중인 임시건물과 당간지주
▲ 당간지주(깃발을 매달았던 깃대을 지지하기위한 기둥)와 동원 9층석탑
▲ 현재 복원 진행 중에 있는 서원9층 석탑의 현장모습
▲ 윗면에 8개의 연화무늬가 조각되어 있는 미륵사지의 하등하대석
▲ 미륵사지 석탑 해체 부재들
▲ 미륵사지 발굴과 석탑을 해체하면서 발굴된 유물이 전시되어있는 유물 전시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