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에 610억원을 출자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기업형 임대주택을 매입한 ‘이지스 제151호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에 이같이 출자키로 하고 시의회에 출자동의안을 상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십정2구역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공동주택 5678세대 중 토지 등 소유자 공급세대와 공공임대를 제외한 잔여 공동주택 3578세대를 8362억원(3.3㎡ 당 830만원)에 매입해 준공 후 8년간 임대운영한 뒤 매각하는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이같은 투자는 이곳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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