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오는 20일.21일 제2회 화음페스티벌 등 진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깊어가는 가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13일 인천 동구에 따르면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애인(愛仁) 페스티벌과 연계, 오는 20일과 21일 북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화음페스티벌이 진행된다.
21일은 화도진문화원이 주최하고 동구전통예술협회가 주관하는 동구 전통문화한마당이 열린다.
첫 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가훈 써주기, 부채꾸미기 등 다양한 서예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 동구전통예술협회 국악공연과 국악인 박애리와 인기가수 서정아의 특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그 밖에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북 보은군 등 9개 자매결연지에서 직접 참여해, 대추, 사과, 고구마, 꿀 등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동구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시며 깊어가는 가을 밤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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