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추석연휴 인천, 교통사고 사망자 71.4% 감소”
인천경찰청은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6곳에 올 추석 성묘객이 35만 5,344명이 방문, 전년 추석 연휴대비 28.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 지난 3~5일 교통량은 제1경인고속도로 인천TG는 6.8% 감소한 반면, 인천대교는 13.7%, 평택시흥고속도로 서시흥TG 9.5%로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천경찰은 이번 연휴기간 서울외곽순환선 서운JC∼송내IC 등 고속도로 혼잡구간 10곳과,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6곳, 강화·월미도에 1일 평균 교통경찰 등 185명, 순찰차 36대, 싸이카 18대, 헬기 1대 등을 투입, 집중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9월30일∼10월8일까지 교통사고 발생 124건, 사망자 2명, 부상자 18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발생 49.2%, 사망자 71.4%, 부상자 48.6%로 각각 감소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