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장은 29일 오후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그동안 IFEZ가 거둔 많은 성과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고 험난하기만 하다며 외투기업의 경영환경과 정주지원을 개선, 외국인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IFEZ가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도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신은 자연을 만들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윌리엄 쿠퍼의 말을 인용하면서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창조물이 도시인만큼 IFEZ가 새로운 도시문명의 역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얽히고 설킨 현안 사업들을 해결하고 가능한 재원 범위내에서 시민 행복과 직결된 사업들이 우선 추진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청장은 인천시와 경제청에서 근무하면서 IFEZ가 인천의 성장 동력이자 우리나라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봐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힘을 모아 IFEZ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