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부터 삼국시대까지' 인천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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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부터 삼국시대까지' 인천의 모습은....?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7.09.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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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서 찾은 인천의 옛 흔적 특별전시...10월29일까지 인천시검단선사박물관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인천의 모습은 어땠을까?”

인천시검단선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시 ‘흙에서 찾은 인천의 옛 흔적’은 인천의 주요 발굴조사 유적 6개소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삼국시대의 유물 227점을 일반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별전시 '흙에서 찾은 인천의 옛 흔적' 포스터<인천시제공>

전시유물은 구월동 검암동 연희동 가정동 영종도 운남동, 강화 신봉리·장정리 등 인천지역에서 최근 출토된 것으로 건설공사와 부대한 발굴조사가 시행되면서 발견된 것 들이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일반시민에게 공개된 구월동 보금자리 주택부지 내 문화 유적은 청동기시대 전~중기에 수백년간 지속되었던 청동기 시대 마을이 확인되었을 뿐 아니라 삼국시대 지배층의 무덤과 집터가 20여기 이상 발견되었다.

이 유적은 인천 남부지역의 선사시대 세력 집단의 존재를 알리는 중요한 증거이다.

특히 초기 철기시대 검암동 움무덤에서 출토된 세형동검 역시 또하나의 볼거리이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0월29알끼 진행된다.(문의 032-440-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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