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경제청 대회의실에서 IFEZ입주기업 5개사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IFEZ 행복한 공부방’사회공헌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참여기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IFEZ 입주기업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하여 교육환경 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아가 인천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IFEZ 대표적 입주기업 5개사와 1948년 전쟁고아 구호를 시작으로 어린이를 돕는 일에 앞장서온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인천경제청을 구심점으로 손을 맞잡은 결과이다.
‘IFEZ 행복한 공부방’사업은 5개 참여기업이 저소득층 아동이 있는 2세대씩 총 10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업별 후원아동 일대일 매칭을 통해 벽지와 장판 교체, 책상․책장 등 학습교구를 제공하는 아동별 맞춤형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이다.
한편,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지속적 불황에도『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이들 기업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IFEZ 입주기업들이 인천경제청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장 직무대리 김진용 차장은 이렇게 인천지역 불우아동을 위해 적극 후원해준 관련기업 관계자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IFEZ 지역사회공헌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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