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사랑을 더하다’는 계양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문화공연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톨릭평화방송과 함께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기획되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를 딛고 음악이 가진 위로의 힘을 통하여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문화행사를 관람한 한 장애인은 “작년에도 시간을 내어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감동을 받아 올해 또 오게 되었다”며, “올해 공연은 더욱 풍성하고 또한 라디오 공개방송에 참여는 처음이라 좋은 추억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가 우리 사회를 다시 한번,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 및 편견개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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