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사람에 사랑을 더하다’ 문화공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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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사람에 사랑을 더하다’ 문화공연 성황리 개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7.09.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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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17 구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사람에 사랑을 더하다' 문화공연
 인천 계양구는 20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보건소 주관으로 2017 구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사람에 사랑을 더하다’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람에 사랑을 더하다’는 계양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문화공연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톨릭평화방송과 함께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기획되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를 딛고 음악이 가진 위로의 힘을 통하여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계양구, 2017 구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사람에 사랑을 더하다' 문화공연
 방송인 박마루 씨와, 김슬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각장애인 아카펠라 그룹 더 블라인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이스퍼, 소프라노 정민화, 박마루, 가수 정정아씨가 차례로 출연하여 토크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날 마지막 무대는 여행스케치의 따뜻한 노래와 감동의 무대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날 문화행사를 관람한 한 장애인은 “작년에도 시간을 내어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감동을 받아 올해 또 오게 되었다”며, “올해 공연은 더욱 풍성하고 또한 라디오 공개방송에 참여는 처음이라 좋은 추억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가 우리 사회를 다시 한번,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 및 편견개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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