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지난 2일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으며, 이풍열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인기상 1팀, 행복이상 1팀 모두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장애인가요제 ‘나를 노래하라’는 경인방송국과 업무협약을 통해 홍보를 강화,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 가요제’를 널리 알렸다.
장애인가요제는 음악과 예능에 소질이 있는 장애인들이 역량을 뽐내는 공연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겨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는 한편, 지역사회통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장애인들이 크고 멋진 무대에서 노래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노래가 방송을 타고 널리 전파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감동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됐다. 내년 행사는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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