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여중 김태인 학생,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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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여중 김태인 학생,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특상 수상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7.08.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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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화여자중학교 2학년 김태인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전해 특상을 수상했다.

 이숙정 교사의 지도를 받은 김태인 학생은 지난 7월27일 정부세종켄벤션센터에서 전시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심사 결과 ‘감겨 들어가는 끈이 달린 휴대용 운반손잡이’ 작품으로 특상을 수상했다.

선화여자중학교 2학년 김태인 학생,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수상
 김태인 학생은 "과일상자나 선물세트 같은 무거운 짐을 운반할 때 이 ‘감겨 들어가는 끈이 달린 휴대용 운반손잡이’를 사용하면 편리하면서 균형을 잡기 쉬워 안정적으로 무거운 짐을 운반할 수 있다"며 "많은 양의 테이프나 끈을 사용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인 학생은 "가정이나 회사에서 물건을 운반할 때 사용하면 쉽고 편리하며 안정적으로 무거운 짐을 운반할 수 있다"고 보충 설명했다.

 김태인 학생은 “평소 과학 및 발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생활 속에 무엇이 불편한지 고민한 작품을 이번 대회에 출품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더욱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발명품을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올해도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전국대회 진출자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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